[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비트코인 하락으로 최상위 비트코인 고래들이 하루에 비트코인 6000개 이상을 추가하면서 저점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미국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들이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자 가장 큰 비트코인 지갑에 코인이 공격적으로 추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슈안 첸(Yu Shiuan Chen)은 최근 게시물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과 작은 고래들은 비트코인을 팔고 있지만, 상위 69개의 큰 고래들은 저점매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7일간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액이 소폭 증가했지만 상위 69개 대형고래는 오늘도 6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의 분석가들은 또한 “전체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장기투자자들은 끊임없이 보유 중이고 단기거래자들은 계속해서 자신의 코인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결론내리면서 “단기간 내의 부정적인 움직임은 그저 소음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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