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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일 만에 최저치 기록으로 하루 4억 달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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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일 만에 최저치 기록으로 하루 4억 달러 청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4.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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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지난 달 25일 이후 최저가로 하락하면서 10만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약 4억 달러의 자금을 청산했다. 대다수의 알트코인은 상황이 더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미국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지난 3월 말 4만8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이 같은 날 오후 4만40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3월 25일 이후 비트스탬프(Bitstamp) 기준 최저가였던 4만3800달러보다 더 내려가기도 했다. 

알트코인의 상황도 좋지 않다. 이더리움은 3200달러, 바이낸스 코인은 425달러로 고전 중이며 솔라나, 폴카닷, 아발란체, 매틱, 아톰, 링크 등은 하루에 10% 안팎의 손실을 봤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자료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변동성은 ‘대량 청산’으로 이어졌다. 자료는 24시간 기준으로 13만5000명이 4억 달러 이상 청산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단일 청산 주문은 블록체인 자산 거래소인 오케이엑스(Okex)에서 발생했으며 약 500만 달러의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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