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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 시 현금영수증 발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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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 시 현금영수증 발급 지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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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금영수증 발급 지원
차별화된 서비스와 쾌적한 거래 환경 우선으로

[블록체인투데이 박지훈 기자]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를 지향하는 두나무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원화(KRW) 마켓에서 발생한 거래 및 출금 수수료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금영수증 발급 신청은 15일부터 업비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며, 업비트에 로그인해 현금영수증 발급에 필요한 휴대폰 번호나 사업자등록번호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된다. 이후 원화 마켓에서 매수, 매도, 출금 등에 대한 수수료 발생 시 자동 발급되며, 자정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의 거래내역이 이틀 뒤 국세청에 일괄 접수된다.

업비트는 그동안 ‘매수매도호가 확대 적용’, ‘암호화폐 입출금 현황 실시간 확인’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계속 적용해왔고, 이번 이번 현금영수증 발급 지원도 그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쾌적한 거래 환경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업비트는 최근 미국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BTI)로부터 허수 거래없는 깨끗한 거래소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거래량 기준으로는 글로벌 3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로 인정받은 바 있다. 암호화폐 가격 하락과 시장 침체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지난해 실적이 악화되었음에도 국내 4대 거래소 중 빗썸, 코빗, 코인원 등이 손실을 기록한 것과는 달리 업비트만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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