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채굴 금지 정책 펴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한다
중국 내 채굴 금지 정책 펴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한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4.12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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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트코인 채굴 금지...긍정적인 신호?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 국가 개발 개혁 위원회(NDRC)가 4월 1일 산업 구조 조정을 위한 지침서를 통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채굴 부문을 금지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장려되고 제한되거나 금지가 되는 부문의 목록은 5월 7일까지 공공 재조정 기간을 거칠 것이라고 SCMP가 보도했으며 이에 중국 내 채굴 시설은 향후 몇 달간은 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 금지 의도를 내비친 지침서를 발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 금지 의도를 내비친 지침서를 발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공공 재조정 기간 후에 NDRC와 중국 정부기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채굴 부문을 단속할 현 계획을 추진할 경우 중국은 더 이상 비트코인 채굴 우세 국가가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채굴 금지 정책,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좋은 이유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잠재적인 금지 조짐은 전 세계 채굴 시장에 걸쳐 채굴의 탈중앙성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며 중국 내 채굴자들은 해외 국가로 시설을 옮겨가게 될 것이다. 

중국 북경에 소재한 암호화폐 연구 회사의 한 분석가인 마이클 종(Michael Zhong)은 SCMP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채굴은 더 이상 중국 내에서 우세한 시장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며 더욱 탈중앙화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종은 연안 및 신천 지역의 중국 채굴자들이 시설을 타 지역으로 옮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몇 년간 BTC.com 그리고 Antpool 등과 같은 중국 내 주요 채굴 풀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파워와 관련해 우세한 성격을 지녀왔다.

작업증명(PoW) 블록체인 프로토콜로서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인증을 위해 그리고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고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 4월 9일 기준 BTC.com 및 Antpool 두 회사만 해도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파워가 31.5%나 차지했다. 한편 두 회사 모두 비트메인의 자회사이다.  

하지만 정확히 비트코인 해시 파워의 어느 정도까지가 중국에서 이뤄지는지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풀은 채굴 집단을 대표하며 전 세계에 분산돼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에 주로 소재한 Antpool이나 BTC.com은 비트코인 해시율의 시잠점유율이 크다 해더라도 비트코인 해시파워의 31.5%가 중국에서 시작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또한 비트메인 등 대부분의 채굴 회사들은 북경 밖에 사무실이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세 주요 풀 외에도 SlushPool 그리고 BitFury 등과 같은 많은 풀들은 모두 중국 밖에 소재해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eToro의 수석 시장 분석가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 역시 암호화폐 채굴 관련 중국의 잠재적 금지 조치는 비트코인 가격 동향에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린스펀은 “중국의 채굴 금지가 해프닝으로 끝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은 떨어진다기 보다는 오히려 상승할 것이다. 값싼 중국 전기세라는 장점이 없어지면서 채굴 가격은 상승할 것이며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비트코인 채굴이 중앙성을 띤다는 FUD도 잠재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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