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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비트, 예치 관리자산 42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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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비트, 예치 관리자산 420억 원 돌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3.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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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디지털자산 재테크 서비스 ’헤이비트(대표 이충엽)’는 자사의 예치 상품인 ‘하베스트(Harvest)’의 예치 관리자산규모가 42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헤이비트 ‘하베스트’는 고객이 디지털 자산을 예치하면 예치 기간과 공시된 이율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예치 기간이 자유롭고 매주 발생한 보상이 예치 원금에 포함되어 주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9월, 테더(USDT) 예치 상품을 출시한 이후 올해 2월과 3월 각각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 예치 상품을 선보였고 연 보상률은 예치 자산에 따라 현재 기준으로 6.5~9%로 책정됐다.   

3월 21일 현재, 전체 누적 관리 자산은 420억 원이며, 총 지급 보상액은 6.6억 원, 가입자 수는 5,600명을 기록하고 있다.

헤이비트는 예치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로 관리되는 회사의 디지털 자산을 검증된 디파이(DeFi, 탈 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에 제공하여 보상 재원을 확보한다.

일반 투자자들이 디파이 풀을 통해 직접 투자할 경우 투자 유치 후 소위 ‘먹튀’라고 불리는 러그 풀(rug pull), 해킹, 거버넌스 토큰의 재예치 등 위험과 번거로움에 노출되는 반면 헤이비트의 예치 상품은 코드 감사, 해킹 이력 검증, 안정적 운영 기간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해 운용사를 선정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투명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외부 회계 기관으로부터 실사를 받았으며, 고객 예치금 대비 100%를 초과하는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검증받았다.

헤이비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라이즈는 최근 시리즈 C 라운드 펀딩을 마무리하면서 해시드, 카카오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등으로부터 총 46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작년 6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탄탄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예치 상품의 순탄한 성장과 더불어, 디지털 자산 신사업 부문의 광폭 행보도 눈에 띈다.

2월에는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의 개발사 ‘나이팅게일 코리아’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5일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e스포츠 자회사인 ‘샌드박스 게이밍’과 디지털 자산 사업 확장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써 NFT 관련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헤이비트 강동인 사업총괄이사는 “하베스트와 같은 예치 상품은 최근 디지털자산의 하락/횡보장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쌓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재테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헤이비트는 이더리움 예치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4월 3일까지 프로모션 코드 입력 후 예치 상품에 가입하면 추첨하여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의 디지털자산과 헤이비트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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