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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고래들 USDT 축적으로 한 달 새 '구매력' 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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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고래들 USDT 축적으로 한 달 새 '구매력' 7% 성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3.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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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테더(USDT) 고래들이 지난 한 달 동안 10억 6000만달러 상당의 테더를 추가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1만달러~1000만달러 가치의 테더를 보유하고 있는 고래들이 지난 한 달 동안 10억 6000만 달러의 테더를 추가로 구매하여 구매력(buying power)이 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크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지난 주말 4만달러의 저항을 뚫지 못하고 사상 최고가의 40% 수준인 3만8000달러대에서 횡보하는 동안 고래들은 더 많은 스테이블코인 축적에 나섰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샌티먼트(Santiment)의 데이터에 따르면, USDT 지갑 보유량이 1만에서 1000만달러인 스테이블코인 고래들은 최근 한 달 동안 누적 구매력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 데이터는 해당 고래들의 구매력이 한 달 만에 7% 이상 상승했음을 나타낸다. 

구매력(buying power)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며 따라서 비트코인의 가격을 상승시킬 능력으로도 풀이된다. 비트코인 가격이 낮을 때 스테이블코인 공급은 유통되는 BTC 공급량 중 더 큰 비중을 구매할 수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구매력은 높아지게 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고래들의 스테이블코인이 크게 쌓였다는 것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강세 전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 26주 중 21주의 비트코인 공급 흐름도 ‘거래소로 향하는 양’보다 ‘밖으로 유출되는 양’이 더 많아, 이와 같은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값이 몇 주 만에 최고치로 오른 가운데 비트코인과 S&P 500의 밀접한 상관관계는 현재 부진한 가격 모멘텀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모멘텀은 2021년 상반기,  금값은 비트코인을 능가했고 비트코인은 주식시장과 같이 움직이는 상관성을 보인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2021년 3분기 중반부터 금값이 급락하는 동안 비트코인은 주식과의 상관관계를 깨고 최고치를 경신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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