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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더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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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더 흔들렸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2.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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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가치 하락률이 비트코인에 비해 알트코인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보도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이 약 8.2% 하락하는 동안 알트코인은 △이더리움 10.19% △바이낸스코인 10.3% △XRP 11.02% 등 더 큰 가격 내림세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전날에 비해 1% 상승, 약 42.4%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거의 80년 만에 유럽에서 일어난 최초의 공개 전쟁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긴장이 언제 어디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우며 경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혼란과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주식이나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의 실적이 저조해진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이 보도에서 "전통적 금융시장 관계자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자산인 비트코인은 그러나 역사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임을 증명한 바 있으며 시장에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디지털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알트코인은 완전히 다른 수준에 있다면서 알트코인 투자자들은 우선순위를 정해 매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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