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14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행사의 일환인 'NFT META Korea 2022'에 축사를 보냈다.
22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 박봉규 이사장)이 주최하고 (주)더마블스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또한,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사)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등이 후원하며, 언론 파트너사로 매일경제TV, 아주경제, 블록체인투데이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코리아헤럴드, 헤럴드경제, 프라임경제, 뉴스웨이 등 다수 매체가 협력한다.
행사는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인사말 오명 전 KAST 이사장 격려사 시작으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독을 통해 "나날이 어려워지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4차 산업을 리드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준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 한국에서 디지털 콘텐츠는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AI와 메타버스, 디지털 콘텐츠들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의 새로운 기술을 요구한다. 이러한 우리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4차산업 강국 한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서 공약으로도 내걸었던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법제화, ICO, STO 허용은 더이상 미뤄져선 안 된다. 이재명과 민주당이 이끌어가겠다.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연관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 NFT 메타코리아 20022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저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영상축사를 통해 "NFT 메타 코리아 2022 개최를 축하드린다. 여러분은 누구보다 앞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준비하는 분들이다.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산업은 머지않아 우리의 미래를 상상 이상으로 바꿔 놓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시대 디지털 혁명을 얼마나 제대로 준비하느냐에 달려있다. 첨단 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를 익히고 제대로 이해하는 노력이 있어야만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및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및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조명희 국회의원 및 국회 ICT융합포럼·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대표의원, 양정숙 국회의원 및 과학기술정보방소옹신위원회 위원, 윤창현 국회의원 및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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