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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보고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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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보고서 발행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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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일본 내 암호화폐 네트워크 해킹 사건 두 배 증가
WEF가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보고서를 발행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세계경제포럼(WEF)이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관련 보고서를 4월 5일 발행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유출 대부분은 해커들의 실력 수준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보안 방편이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WEF는 해커들이 블록체인 자체를 위협하기는 하지만 블록체인의 배치를 위협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WEF는 CEO와 CIO 모두 해고가 된바 있는 소매 대기업 Target을 데이터 유출의 한 예로 들어 설명을 했으며 미국 정부 인사 관리 부장과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회장도 다양한 데이터 유출 사건으로 사임해야 했다고 전했다.

WEF는 지도자들이 블록체인 보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WEF는 보고서를 통해 사이버 보안은 주요 리더십 훈련 중 하나로 인지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보안 전문 기자 브라이언 크렙스(Brian Krebs)의 연구를 인용했다.

브라이언 크렙스의 연구에 의하면 상위 100대 기업 중 5%만이 사이버 보안 리더가 있다고 한다. 이에 WEF는 블록체인 관련 회사 지도자들이 사이버 보안 리더십 직책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3월 보도한바와 같이 외환 및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 이스라엘 핀테크 회사가 말웨어의 목표가 된바 있다. 또한 3월에는 일본 내에서 해킹을 당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및 암호화폐 네트워크가 2018년 한 해 동안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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