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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파이, 美 SEC·32개 주에 1억달러 벌금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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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파이, 美 SEC·32개 주에 1억달러 벌금 지불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2.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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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대부업체인 블록파이(BlockFi)를 ‘등록되지 않은 상품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기소했다. 

SEC는 블록파이의 ‘블록파이 이자 계좌(BlockFi Interest Accounts, BIA)’ 상품을 1940년 투자 회사법(the Investment Company Act of 1940)의 등록 조항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크립토뉴스가 14일(현지 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에 출시된 블록파이의 ‘블록파이 이자 계좌(BlockFi Interest Accounts, BIA)’는 코인 자산 예치 고객을 상대로 연이율 6%의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블록파이는 SEC에 50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동의하고 등록되지 않은 대출상품인 BIA판매를 중단하며 향후 60일 이내에 1940년 투자 회사법 조항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블록파이는 32개 주에 추가로 5000달러 상당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블록파이는 앞으로 ’1933년 증권법(the Securities Act of 1933)’에 의거하여 새로운 암호화폐 저축상품인 ‘블록파이 일드(BlockFi Yield)’를 등록, 출시할 계획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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