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Decipher)의 학회장 전진현이 제5회 디퍼런스(2022 DE-FERENC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는 블록체인 '기술 선도(R&D), 기술 전파(Education), 기술 검증(Auditing)'을 위해 오픈 세미나 및 특강 진행, 컨퍼런스 개최, 산학 협력 연구, 논문 연구, 보고서 발간 등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학회로서 자리매김하였다.
디퍼런스는 디사이퍼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한 컨퍼런스 행사로, 디사이퍼 학회원들과 블록체인 산업의 연사들이 함께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행사이다. 2022 DE-FERENC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열람 및 온라인 참여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2022 디퍼런스는 다가오는 2월 12일에 열리며,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강남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지하 1층 홀에서 진행되는 디퍼런스의 현장 참여는 코로나 방역 수칙 관계로 디사이퍼 학회원들과 연사들만 가능하다. 디퍼런스의 현장은 유튜브와 게더타운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유튜브 생방송은 누구나 조회할 수 있고 게더타운 참여자는 300명 제한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디사이퍼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디사이퍼 학회장 전진현은 “2021년은 블록체인이 본격적인 성장과 폭발을 경험한 한해였다. 이제 블록체인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 되었다. 2022 디퍼런스는 블록체인이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각자 다른 관심 분야와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블록체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블록체인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블록체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디퍼런스에는 총 3개의 키노트 스피치가 준비되어 있으며, 키노트 스피치 연사로는 a41 Ventures의 박광성 대표, 슈퍼블록의 박찬 CTO, 해시드의 김성호 파트너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는 디사이퍼 학회원들이 고민하고 연구한 블록체인의 기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트릴레마는 해결될 수 있는가? 해결될 수 없다면 무엇을 우선시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1부 패널 토론에는 크러스트 유니버스의 김정현 개발팀 리더, 온더의 김성진 코어 유닛 리더, DSRV의 전정호 공동창업가, CURG의 박상현 학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2부는 블록체인이 응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사이퍼 학회원들이 진행한 리서치 혹은 다양한 DApp 서비스에 대한 피칭이 이뤄질 예정이다. ‘What is the next X2E? 블록체인은 실생활의 어떤 분야와 접점을 이루며 발전해나갈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2부 패널 토론에는 위메이드의 김동민 BD, 체인링크의 이영인 BD, 코인데스크코리아의 정인선 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 스폰서로는 a41 ventures, 슈퍼블록(Superblock), 해시드(Hashed)가 후원하였으며, 파트너 스폰서로는 크러스트 유니버스(Krust Universe), DSRV, 위메이드(Wemade), 해치랩스(Haechi Labs), 온더(Onther Inc.), 한화생명 드림플러스(Dreamplus)가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