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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장단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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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장단점 발표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1.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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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준 의장.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도입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본 토론 문서를 발표했다고 지난 23일(미국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미국 달러의 디지털 버전이 미국 내 금융 시스템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여부와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연준이 조직한 첫 번째 공적 대화로 의미가 있다.

중국을 선두로 많은 국가들이 CBDC를 발행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경쟁 중이지만 미국은 여전히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년 전부터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 연준 의장은 "세계 주요 경제국으로서 미국은 결정을 내리기 전, 먼저 이 문제를 신중하고 사려 깊게 검토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왔다.

이번 보고서에서 파월 의장은 "미국 국민과 선출된 대표자,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조사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 연준은 "소비자와 기업이 오래 전부터 은행 계좌나 온라인 거래 등 디지털 형태로 돈을 보유하고 거래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잠재적인 CBDC는 이러한 추세를 지속하면서 ‘가정과 기업을 위한 안전한 디지털 지불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CBDC는 국가 간 결제가 더 빨라지는 결과를 불러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 달러의 디지털 버전은 정부가 이 화폐를 통제하기 때문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여지가 있으며 미국의 재정 안정과 기존 지불 수단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지난해, 스테이블 코인 등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을 CBDC의 주요 이점으로 꼽았으나 올 1월 초, CBDC와 스테이블 코인은 공존 가능하다고 입장을 바꾼 바 있다. 또한 작년 4월에는 "미국 CBDC는 ‘정부가 모든 지불 활동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중국의 CBDC모델과는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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