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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거래 기술 회사 '옴니엑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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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거래 기술 회사 '옴니엑스' 인수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1.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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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의 억만장자 윙클보스 형제가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최근 두 개의 스타트업을 연달아 인수하면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 시각) 제미니는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거래기술 스타트업 회사인 옴니엑스(Omniex) 인수 사실을 공개했다. 옴니엑스는 제미니가 최근 두 번째로 인수한 스타업 회사이다. 

앞서 1주일 전 제미니는 한 개의 인터페이스(interface)에서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디지털 자산 플랫폼 비트리아(BITRIA)를 전 구입한 바 있다. 

제미니의 옴니엑스 인수는 2022년 2분기 출시 예정인 제미니 프라임(Gemini Prime)을 위해 이뤄졌으며 제미니 프라임은 여러 거래소들과 장외주식(OTC) 거래 투명성 등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여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옴니엑스 인수로 제미니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와의 비교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제미니는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4억 달러를 조달하여 현재 총 가치는 약 70억 달러로 알려져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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