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은 재단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이머고(EMURGO)와 협력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생태계를 지원하고 분산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18일(현지 시간)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머고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인용하여 이번 프로젝트는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1과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2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MVP1은 카르다노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인프라를 개발하는 회사인 파이브 바이너리스(Five Binaries)가 구축한 모듈식 도구 스택(stack)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에는 체인왓처(Chain Watcher)의 초기 소개와 개념증명 역할(proof-of-concept)을 하는 백엔드(backend)가 포함된다.
파이브 바이너리스는 또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카르다노 블록체인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플러그인 구성요소인 블록체인 어댑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두 번째 단계인 MVP2 에서 카르다노 재단은 자체 생태계에서 수많은 파트너 및 프로젝트와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계에서 새 어댑터(adapter)나 백엔드 추가를 요청하는 참가자들은 프로젝트의 반드시 프로그래밍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이머고 블로그에 따르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발자는 올바른 응용 프로그램 인스턴스(instance)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카르다노에 대한 접근성은 사용자가 ‘깊은 기술 지식이나 경험 없이도’ 블록체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시험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머고의 CEO인 켄 코다마(Ken Kodama)는 “카르다노의 인프라 개발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새로운 도구 스택(stack)은 개발자들에게 블록체인 프로토콜에서 사회적으로 유용한 디앱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옵션을 또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다노 재단의 CEO인 프레데릭 그레고르(Frederik Gregaard)는 "이번 프로젝트가 일련의 오픈 소스 구조물 중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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