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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메타버스 구축 나선 월마트… 암호화폐·NFT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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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메타버스 구축 나선 월마트… 암호화폐·NFT 출시한다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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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의 거대 상점 체인 월마트(Walmart)가 메타버스에 진입하고 자체 암호화폐와 NFT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미국 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한 CNBC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해 12월 말 메타버스 관련 특정일이 기재되어 있는 몇 가지 서류들을 미국 당국에 제출했다. 이는 2021년 월마트와 라이트코인(Litecoin)에 대한 가짜 보고서가 나온 이후, 암호화폐 등과 관련된 월마트의 첫 공식 행보이다.

월마트는 앞으로 자체 메타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자 제품, 실내 장식품, 개인 위생용품 등의 상품을 확인하고 집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 월마트가 관련 당국에 제출한 서류는 모두 7개이며 그 중 하나는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것으로 자체 암호화폐와 NFT 출시 승인 요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표권 변호사인 조쉬 거번(Josh Gerben)은 "월마트의 상표 등록 시도는 월마트의 암호화폐, 메타버스 관련한 많은 계획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주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월마트는 한때 온라인 상점 결제를 위해 라이트코인을 채택할 것이라는 가짜 소문에 휩싸인 바 있었다.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이후 월마트는 미국 매장에 수백 대의 비트코인 ATM을 추가했으며 그 수는 최대 8000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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