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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립은행, 4개 은행과 CBDC 시스템 통합 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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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립은행, 4개 은행과 CBDC 시스템 통합 시험 성공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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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스위스 국립은행(Swiss National Bank)과 전세계 5개의 다른 거대 은행이 중앙디지털화폐(CBDC)를 기존 은행 시스템에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한 13일(미국 시간)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국립은행은 다른 5개의 거대 은행과 함께 국가 금융 네트워크 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처리 여부를 시험했으며 결과는 기존 핵심 은행 시스템에 통합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 국립은행은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UBS 그룹 AG,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 AG(Credit Suisse Group A) 및 하이포써카르방크 렌츠부르크 AG(Hypothekarbank Lenzburg AG가)와 협력하여 중앙디지털화폐를 이용하여 결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은행들은 도매로 발행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에 대한 세부 정보 식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헬베티카(Project Helvetica)'의 일환으로 이 실험을 진행했다. 

스위스 국립은행에 따르면 기존 암호화폐 플랫폼 중 현재로서는 CBDC 결제를 지원하는 체계적인 플랫폼이 없다. 은행의 Andrea Maechler 이사는 “이번 실험이 중앙은행 화폐의 안전성이 토큰화된 자산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프로젝트 헬베티카 다음 단계의 시작은 언제가 될 지 불분명한 상태이다. 아직 사이버 보안 및 거대 거래량 처리 등의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 국립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는 탐색적 성격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이것을 CBDC 발행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에서는 스위스 뿐만 아니라 프랑스도 이와 비슷한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해 10월, 프랑스의 중앙은행인 방크 드 프랑스(Banque de France)도 10개월 간 관련 실험을 주관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벨기에 금융 서비스 회사인 유로클리어(Euroclear)가 많은 주요 현지 은행과 함께 주도했다. 

이들은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은행이 발행한 금융상품으로 10개월 동안 국채를 매매하고 거래를 정산하는 실험과 다양한 일상 활동에서의 디지털 토큰의 유용성을 테스트했다. 유로클리어 프랑스 지점의 이사벨 델로르메(Isabelle Delorme) 부사장은 이 실험에 대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가 중앙은행 돈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결제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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