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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엑스-드론오렌지, 하이퍼리얼리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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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엑스-드론오렌지, 하이퍼리얼리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계약 체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1.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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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주)드론오렌지(DO2)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트라이엄프엑스는 드론오렌지와 이번 계약을 통하여 인피니티 메타버스(Infinity Metaverse)에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각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그것의 소유권을 행사하거나 타인과 안전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web 3.0 시대의 탈중앙화된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트라이엄프엑스는 인피니티 메타버스의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하여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NFT가 이곳을 통해 거래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토지를 포함한 다양한 NFT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참여자들은 인피니티  메타버스 안에서 공간 설계, 홍보, 이벤트, 게임, 비즈니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플랫폼이나 중앙화된 소수의 집단에게 돌아가지 않고 각 콘텐츠의 소유권을 가진 참여자들에게 돌아간다.
 

인피니티 메타버스 새해 해돋이 이벤트 장면.

한편 드론오렌지는 드론을 통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촬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드론을 통한 다양한 산업 및 비즈니스 섹터 접목, VR/AR 콘텐츠, 융복합 체험 공간 개발 등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피니티 메타버스는 드론오렌지가 오랜 기간 쌓아 온 고정밀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가상토지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존의 많은 메타버스 서비스가 현실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고 복셀(voxel) 또는 3d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만들어진 창작의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서비스 하는 것과는 다르게 인피니티 메타버스는 제주라는 실재 지형을 완벽하게 재현한 하이퍼리얼리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제주의 토지, 경제활동 등의 현실 데이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하여 실제로 제주에 가 있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산, 바다, 도로, 건물 등 제주의 모든 곳이 현실과 완벽하게 동기화 되어 있으며 사용자들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현실과 분리된 가상의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부터 가상으로의 연속성 혹은 가상으로부터 현실로의 확장성을 경험하게 된다.

인피니티 메타버스는 현재 토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사전예약을 받는 지역은 애월읍과 우도 지역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제주의 다른 지역도 오픈될 예정이다. 향후 대한민국 전체에 대한 하이퍼리얼 메타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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