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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제 무역 암호화폐 결제 허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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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제 무역 암호화폐 결제 허용 검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1.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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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란이 국제 무역 거래에서 수입업자와 수출업자 모두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주요 일간지 메르 뉴스 에이전시(Mehr News Agency)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 시각) 이란 중앙은행(CBI)과 무역부는 기업의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하도록 CBI의 결제 플랫폼을 무역 시스템과 연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란의 알리레자 페이먼-팍(Alireza Peyman-Pak) 산업광산업통상부 차관이자 이란 무역진흥기구(TPO) 국장은 "앞으로 2주 이내에 이러한 새로운 지불 방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가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 산업의 경제적 기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제 무역에서 모든 경제 주체자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판매자나 수입업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신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 경제 주체가 쉽게 사용하고 널리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란 정부는 국제 무역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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