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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몇 주 안에 암호화폐 보고서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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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몇 주 안에 암호화폐 보고서 발표할 것"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2.01.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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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곧 디지털 통화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 의회는 향후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시사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11일(현지 시각)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들 앞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몇 주 안에 암호화폐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더크슨(Dirksen)상원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아이다호 상원의원인 마이크 크레이포(Mike Crapo)에게 연설하면서 “디지털 통화에 대한 연준의 보고서가 아직 완벽히 준비되지는 않았지만 곧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월 연준 의장은 보고서가 지연된 이유의 일부로 통화 정책의 변화를 언급했는데 이는 미국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출시 가능성을 둘러싼 정책을 다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파월 의장은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일부 입장을 표명하겠지만 더 중요하게는 공공의 의견을 묻고 구하는 연습 과정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에는 보고서가 정말 준비되었으며, 반복해서 말하기는 싫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파월 의장의 증언은 톰 에머(Tom Emmer) 미네소타주 하원의원이 트위터에서 구체적 내용 없이 디지털 화폐 관련 새 법안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암시한 날과 같은 날에 나왔다. 

다가오는 법안이 지난 해 11월에 발효된 인프라 법률의 '브로커'의 의미를 재정비하는 것인지, 암호화폐 산업 혁신을 위한 규제 재정비가 목표인지는 불분명하다. 

파월 의장은 연준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 왔다. 

파월 의장은 작년 12월 스테이블 코인에 찬성하는 발언을 하면서 "적절하게 규제된다면 금융 시스템에서 유용하고 효율적인 소비자 서비스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제롬 파월 의장 지명은 상원 전체에서 50표 이상을 득표해야 4년 동안 연준 의장으로 재선임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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