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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토큰, 바이낸스코인(BNB)과 비슷한 성장세… "과소평가된 유틸리티 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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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토큰, 바이낸스코인(BNB)과 비슷한 성장세… "과소평가된 유틸리티 토큰"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1.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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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MEXC 글로벌이 발행하는 MX 토큰이 암호화폐 전성기에 다른 거래소 토큰보다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MX 토큰은 MEXC 커뮤니티 이익을 증명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써 MX 생태계 내부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고 리스크를 헷징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할인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고, 투표 등과 같은 커뮤니티 거버넌스와 런치패드·킥스타터·M-day 등 관련 이벤트, 그리고 최신 파트너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출시한 토큰은 지난 몇 년 동안 점점 더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MX토큰은 출시된 2018년 당시 약 0.003달러에 거래됐으나, 그후 꾸준히 상승하여 2021년 초 0.1473달러까지 오른 상태로 거래를 시작했다. 특히 작년 11월에는 사상 최고가인 3.7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투자한 이들에게 20배 이상의 수익을 안겼다. 

이를 위해 2021년 초 MEXC 글로벌은 '모든 것을 위한 성장'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으며,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와 헤코(HECO)의 첫 번째 교차 사슬 자산이 되었다. 또한 사용 시나리오를 확장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온체인 론, 마이닝, DEX 거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MEXC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MX 커뮤니티는 MX 2.0 제안을 승인했다. 승인 직후 1억개 이상의 MX 토큰이 소각됐으며, 2022년 1월부터 MEXC 플랫폼 전체 수익의 40%를 분기별로 유통 시장에서 MX 토큰을 다시 구매하는데 할당한 후 소각했다.
 

 

그 결과 MEXC와 바이낸스에 의해 발행된 네이티브 토큰의 연간 수익률(YTD)을 도표로 작성해보면 MX토큰은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바이낸스코인(BNB)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오히려 더 강세를 보였다. 또한 두 토큰 모두 강력한 시장 실적과 부의 효과를 보였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해 MX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관계인 비트코인 덕분에 거래소 유틸리티 토큰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좋은 방법"이라며 "특히 MX토큰은 작년 초 가격과 올해 초 가격 대비하며 투자자들에게 좋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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