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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케빈 오리어리 "NFT, 비트코인보다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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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케빈 오리어리 "NFT, 비트코인보다 커질 수 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1.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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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BC)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과거 비트코인 부정론자였다가 투자자로 입장을 선회한 억만장자 케빈 오리어리가 NFT(대체불가토큰)가 비트코인보다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샤크탱크(Shark Tank)의 스타 진행자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지난 5일(현지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NFT가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크고 유동적인 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 원더풀(Mr. Wonerful)로도 잘 알려진 케빈 오리어리는 지난 수 년 동안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2019년에는 비트코인을 두고 "가치 없으며 대량으로 들어가고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쓰레기”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지난 해에는 “비트코인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바꾼 후 자산의 포트폴리오 3%를 비트코인에 할당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케빈 오리어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인증, 보험, 부동산 양도세 등이 온라인화 되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게 될 것이며 이는 NFT를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크고 유동적인 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NFT컬렉터블에 대한 케빈 오리어리의 확신은 자동차나 시계와 같은 실제 항목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케빈 오리어리는 몇 달 전, 기본적 암호화폐가 올바른 장기 투자 수단이라고 의견을 낸 바 있으며 비트코인 외 이더리움, 솔라나 등의 디지털 자산의 열렬한 지지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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