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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비트코인, 10만 달러 도달할 것" 새해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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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비트코인, 10만 달러 도달할 것" 새해 전망 발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1.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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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지난해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의 새 역사를 쓴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업계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은 2022년에는 두 개의 국가가 엘살바도르의 사례를 추가로 따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켈레 대통령은 추가 매수를 이어갔으며 이에 따른 미실현 수익금은 학교와 병원 건설 등 기반 시설 투자에 사용했다. 또한 전통적인 금융기관인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 은행(Bank of England)과 IMF의 강력한 비판에도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기반 도시인 ‘비트코인 시티(Bitcoin City)’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수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홍보해 왔다. 

한 해 동안 친 비트코인 행보를 보인 부켈레 대통령은 2022년 새해에는 ‘비트코인 시티’의 건설이 시작되며, 두 개의 국가에서 추가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21년 연례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채택을 발표해 놀라움을 선사한 것과 같이 2022년 행사에서도 ‘엄청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산업이 세계의 가장 강력한 경제를 가진 미국의 2022년 선거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새해에는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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