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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움인포테크, 엘살바도르 외교부와의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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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움인포테크, 엘살바도르 외교부와의 간담회 참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2.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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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주)트라움인포테크가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산하 글로벌지식협력단지와 엘살바도르 외교부에서 개최한 ‘2021년 대한민국 우수 블록체인 기술 및 크립토 유통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주)트라움인포테크는 가상자산 자동 매매 플랫폼인 코인버틀러의 개발사로 글로벌 순위권 거래소 FTX와 제휴 및 바이낸스, OKEx와도 공식 브로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미 엘살바도르는 해외 송금에 의존하는 자국민이 해외 송금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이다. 또한 화산 지열을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비트코인 시티 설립을 계획 중이며 이 도시에서는 지열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해 비트코인을 채굴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향후 계획 중인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시티 설립과 관련해 한국의 블록체인 우수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위한 사전 간담회 성격을 가졌으며 이후 비트코인 시티 설립에 관한 2차 실무 간담회는 내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인 하이메 호세 로빼스 바디아와 글로벌지식협력단지, 한국 블록체인 우수기업 8개 사(트라움인포테크, 헥슬란트, 무비블록, 유스비, 업라이즈(헤이비트), 블록파운트, 비둘기지갑, 델리오)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및 크립토 유통 주요 기업과 엘살바도르 대사관 간의 직접적인 미팅을 통한 사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논의되었다.

(주)트라움인포테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엘살바도르 양국 간 상호 관계가 긍정적인 측면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트라움인포테크는 글로벌 서비스로써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하여 지속해서 연구·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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