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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닷, 파라체인 기능 활성화… 5개 프로젝트 최종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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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닷, 파라체인 기능 활성화… 5개 프로젝트 최종 낙찰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1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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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폴카닷(Polkadot)이 여러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 향상을 목표로 한 첫 파라체인(병렬 체인)을 공개했다고 지난 18일(현지 시각)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폴카닷 팀은 경매를 통해 팀, 즉 아칼라(Acala), 문빔(Moonbeam), 페러렐 파이낸스(Parallel Finance), 아스타(Astar) 및 클로버(Clover)에 할당된 파라체인 개발에 5년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카닷 생태계 내에서 병렬로 실행되는 개별 블록체인을 통해 경매 우승자는 한 번에 최대 96주 동안 폴카닷의 릴레이 체인에서 슬롯을 빌릴 수 있다. 폴카닷 설립자 및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가빈 우드(Gavin Wood)가 개발한 릴레이 체인은 파라체인 간의 합의와 커뮤니케이션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설립된 지 5년이 조금 넘은 폴카닷(DOT)은 20일(한국시간) 기준 시가총액 상위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생태계는 현재 릴레이 체인의 최대 용량인 5개에서 100개의 파라체인 슬롯 할당량을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슬롯 중 일부는 거버넌스가 활성화된 공익 파라체인 및 파라스레드에 사용되므로 파라체인 슬롯 경매를 통해 모든 슬롯이 할당되는 것은 아니다.

우드는 "파라체인 모델은 웹3의 미래에는 많은 다른 종류의 블록체인이 함께 작동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만들어졌다. 현재의 인터넷 버전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듯이, 블록체인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파라체인이 이를 충족시킨다”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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