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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상대로 투자자들 집단 소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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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상대로 투자자들 집단 소송 준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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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비트메인 주식 오르지 않자 자금 회복 위해 집단 소송할 예정
비트메인을 상대로 투자자들이 집단 소송을 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채굴 대기업 비트메인의 비판가 BTCKING555가 집단 투자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3월 26일 소식을 전했다. BTCKING555는 게시물을 통해 비트메인 IPO 시도가 만기된 이후 수많은 비트메인 투자자들이 투자 자금을 회복하기 위해 회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BTCKING555에 의하면 2018년 여름 비트메인은 7억 달러의 자금을 모았으며 파산을 면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본인들의 주식이 오를 것을 기대했지만 실제 오르지 않았다. BTCKING555는 “아무도 자금 마련을 위해 비트메인 근처에 가지 않을 것이다. 여름 7억 달러의 자금이 모이지 않았으며 비트메인은 현재 파산을 했을 것이다. 지한 우와 CFO는 수많은 투자가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라고 언급했다.

BTCKING555의 발언이 있기 전 비트메인은 홍콩 증권거래소(HKEx)에서 IPO를 신청했으며 6개월 기간이 만료가 됐다. HKEx 상장 규정에 의하면 IPO 신청은 위원회 청문회의 확인된 보고 없이 유효성이 끝났으며 이에 신청은 무효가 됐다. 비트메인은 IPO 신청 계획을 2018년 처음 밝혔다. 비트메인 CEO 지한 우는 비트메인이 홍콩 등과 같은 미국 달러 우세 지역인 시장에서 해외 IPO를 고려 중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2018년 8월 비트메인이 IPO 금융 협약에 서명을 했으며 가치가 150억 달러에 달하게 됐다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다. 중국 기술 대기업 텐센트와 일본의 소프트뱅크도 협약에 동참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소프트뱅크는 이 사실을 부인했다. 텐센트는 협약 소식과 관련해 부인도 확인도 하지 않았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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