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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덱스 거래소, 해킹으로 8천만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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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덱스 거래소, 해킹으로 8천만 달러 손실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1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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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ERC-20·BSC·폴리곤 핫월렛 공격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어센덱스(AscendEX)가 해킹으로 인한 핫월렛 손상으로 7,770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고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보안 및 데이터 분석 업체 펙실드(PeckShield)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을 통해서만 약 6,00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이 이전됐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과 폴리곤(MATIC)에서 도난당한 토큰의 가치는 각각 920만 달러와 850만 달러이다.

거래소 측은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용자에게 도난된 자금에 대해 사전에 경고하여 해커가 회사의 콜드 월렛 보유액에 액세스할 수 없음을 확인했다.

이번 해킹에서 도난당한 인기 토큰으로는 USD코인(USDC), 테더(USDT), 시바이누(SHIB) 등이 있다. 그러나 해커들에게 손실입은 토큰의 정확한 가치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어센덱스는 "이번 공격으로 피해를 본 사용자들의 손실을 복구하는 것을 돕겠다"고 발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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