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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블릭 렘, 디비전 메타버스 랜드에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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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블릭 렘, 디비전 메타버스 랜드에 대규모 투자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1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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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가상 세계 디지털 투자 전문 회사인 리퍼블릭 렘(Republic Realm)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리퍼블릭 렘은 가상 랜드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투자에 앞장서는 메타버스의 플레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이날 리퍼블릭 렘이 인수한 디비전 메타버스의 랜드는 서울과 뉴욕에 있는 프리미엄 3x3 LAND 18개 부지로 총 162필지이다. 랜드를 현재 가치로 계산하면 약 8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앞서 리퍼블릭 렘은 디센트럴랜드, 엑시 인피니티, 샌드박스, Somnium Space 메타버스의 랜드를 인수해 19개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보유, 6개의 메타버스 부동산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2,500개 이상의 NFT를 소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비전 메타버스 가상 랜드에 호텔 및 오락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직접 생태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리퍼블릭 렘의 공동 설립자인 재닌 요리오 (Janine yorio)는 "디비전 월드의 메타버스가 실제 도시들과 유사하게 설계되어 더욱 매력적으로 느꼈다"라며 "암호화폐와 메타버스 분야에 선두주자인 한국 기반의 메타버스 디비전 네트워크와 메타버스 건설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전했다.

또한, 디비전 네트워크의 엄정현 대표는 "리퍼블릭 렘이 디비전 메타버스 랜드의 일부를 인수함으로써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 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과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리퍼블릭 렘이 인수한 디비전 월드의 랜드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퍼블릭 렘(Republic Realm)은 샌드박스의 가상 토지를 약 430만 달러 (한화 약 50억 원)에 매입하여 가상 랜드 투자 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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