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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NFT보다 암호화폐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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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NFT보다 암호화폐 선호"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12.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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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미국인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택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도지코인, 이더리움 등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블록파이(BlockFi)가 1,250여 명의 미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 토크: 해피 홀리데이(Real Talk: Happy HODLdays)'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1명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명절 선물로 암호화폐를 선물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1년 휴가 기간 암호화폐를 선물로 주거나 받을 계획인 사람들에게 큰 차이(75%)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이며 도지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NFT(Nonfungible Token)는 선물로 받는 데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2%에 불과하여 선물 용도로 사용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응답자 3명 중 1명은 휴가철에 정치 대신 인기 있는 디지털 자산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족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암호화폐가 화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붐 세대들은 여전히 정치 대화를 선호하지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암호화폐로 대화를 열 계획이다.

또한 암호화폐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누군가에게 선물로 암호화폐를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4분의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파이는 또한 응답자들에게 새해 계획에 관해 물었다. 밀레니얼 세대의 3분의 1은 2022년에 암호화폐를 구매할 계획이지만, 구세대에서는 25%로 감소했다. 응답자의 15%는 2022년에 NFT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1997년 이후 태어난 Z세대는 이더리움보다 도지코인을 더 선호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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