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나스닥 스톡홀름(Nasdaq Stockholm)은 21셰어스(21Shares)가 스웨덴 무역 플랫폼에 물리적으로 지원되는 첫 두 상장지수펀드(ETN)를 상장했다고 7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두 가지 금융상품은 상장지수펀드를 위한 새로운 부문, 즉 주요 거래소에서 기초적인 주식 및 거래 지수를 추적하는 일종의 무담보 부채증권이다.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상장지수펀드는 투자자에게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스닥의 유럽 상장지수펀드 책임자인 헬레나 웨딘(Helena Wedin)은 "상장지수채를 사용하면 규제된 시장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비전통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며 "21셰어스가 첫 번째 발행사로 나스닥 스톡홀름에서 이 새로운 부문을 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전통적인 은행과 중개업자들은 투자자들이 나스닥 스톡홀름에 상장된 모든 상장지수펀드 거래를 허용한다.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규제 없는 거래소에서는 불편해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첫 번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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