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미국 기업들이 현지 규제 압박 속에 유럽에서 암호화폐 투자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는 자사의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에 또 다른 상장을 확보하면서 미국에 기반을 둔 회사들이 유럽에서 암호화폐 기반 투자 상품 상장을 늘리고 있다.
이날 위즈덤트리는 파리와 암스테르담의 유로넥스트(Euronext) 거래소에 ‘Crypto Mega Cap Equal Weight ETP’를 상장했다.
이 투자상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실물 암호화폐 자산이 분기별로 리밸런스를 이뤄 거래된다. 2021년 11월 출시된 메가(MEGA)는 이전에 독일 증권거래소(Deutsche Boerse)의 디지털 거래소 제트라(Xetra)와 스위스 SIX 거래소에 상장된 바 있다.
위즈덤트리는 메가 외에도 최근 위즈덤트리 크립토 마켓(BLOC)과 위즈덤트리 크립토 알트코인(WALT) 등 2개의 암호화폐 ETP도 추가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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