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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인센티브 인프라' 엉클마인(UncleMine), 3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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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인센티브 인프라' 엉클마인(UncleMine), 3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 완료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1.12.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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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솔라나(Solana) 기반 Web 3.0 인센티브 인프라 '엉클마인(UncleMine)'은 최근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3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금마련에는 Fenbushi Capital, HashKey Capital, Continue Capital, LongHash Ventures, GBV, A&T Capital, Kenetic Capital 등이 참여했다.

2021년 6월 설립된 엉클마인은 제로 지식프루프(zero knowledge-proof)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에 임의의 컴퓨팅 파워를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컴퓨팅 성능은 서로 다른 해시 속도, 검증 가능한 스토리지, 대역폭, 컴퓨팅 리소스 등을 포함해 블록체인과 Web 3.0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기본 리소스다. 이들 리소스는 각종 기술적 어려움으로 분산형 금융 생태계에 합류하지 못하고, 순환도 어려운 만큼 새로운 개방 경제에 포함되기 어렵다. 

엉클마인 네트워크는 이러한 컴퓨팅 능력을 검증 가능하고, 투명하게 양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엉클마인 기술을 통해 컴퓨팅 파워 소유자가 신뢰할 수 없는 네트워크를 통해 리소스를 확인하고, 제3자가 검증하거나 통합할 수 있도록 온체인 스마트 계약서에 영지식 증명을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본 토큰인 UM을 통해 지원되고,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분권형 자율조직 구조를 채택하고, UM토큰과 NFT(대체불가토큰) 출시를 통해 커뮤니티 거버넌스 권한을 부여한다. 새로운 자금은 엉클마인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추진력을 강화하며, 신규 채용을 추진하는데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엉클마인 관계자는 "우리 네트워크의 알파 버전은 2021년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UM토큰 생성 이벤트는 2022년 1월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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