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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최대 슈퍼마켓 체인 콘줌, 암호화폐 결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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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최대 슈퍼마켓 체인 콘줌, 암호화폐 결제 허용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12.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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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인 콘줌(Konzum)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를 채택하며 시대에 맞춰나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온라인 상점에서 9개의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함으로써 고객은 식료품, 위생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데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고 1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원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운(ETH),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 다이(DAI), XRP, 스텔라(XLM)를 비롯해 테더(USDT), USD Coin(USDC)등과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허용된다.

새로운 암호화폐 결제 옵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콘줌은 지역 암호화폐 결제 프로세서인 일렉트로코인(Electrocoin)과 제휴하여 가맹점이 암호화폐 결제를 수락할 수 있는 시스템인 페이섹(PayCek)을 구현했다. 암호화폐 가격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여 페이섹 시스템은 거래 시작 시 구매자에게 고정 환율을 보장하여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콘줌은 현재 온라인으로만 암호화폐를 허용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자사 슈퍼마켓 체인 전체로 지급 옵션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크로아티아에서 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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