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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에 코인을 상장하고 싶다면?… 창펑 자오, 핵심 상장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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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에 코인을 상장하고 싶다면?… 창펑 자오, 핵심 상장팁 공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2.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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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상장 기준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30일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가 암호화폐를 상장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부분은 사용자 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의 활성 주소 수, 소셜미디어 시청자 수, 코드 커밋 등 다른 요소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용자 수가 핵심 측정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인이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면 플랫폼에 상장할 것이다. 예를 들어, 밈 토큰으로 생각해봤을 경우, 내가 개인적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많은 수의 사용자가 있는 경우 거래 목록에 포함시킨다. 우리는 커뮤니티를 따라간다.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바이낸스 CEO의 상장 팁에 따르면 사용자 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토큰을 상장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이지만 사용자 수를 가장 핵심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사용자 수로 인해 알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그는 "사용자 수가 많을 경우 제품은 가치가 있다. 그게 가장 측정하기 쉽다. 신청서에 사용자 통계를 포함시키면 (상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상장에 중점을 둔 플랫폼 Listing.Help의 설립자인 세르게이 키트로프(Sergei Khitrov)에 따르면 바이낸스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는 상장보다는 거래량에서 주로 수익을 올리기 때문에 마이너 토큰을 상장할 필요가 없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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