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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엑스, 더 샌드박스 파트너십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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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엑스, 더 샌드박스 파트너십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 진출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1.1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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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블록체인 기반 NFT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NFT 생태계를 메타버스로 전격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가장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이다. 이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와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샌드박스는 여기에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을 적용하여 가상공간인 랜드(LAND) 및 다양한 창작물들 각각의 소유권 인증 기능을 통하여 현실과 분리된 가상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가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현실로서의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있다. 

트라이엄프엑스는 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기 라운드에서 랜드(LAND)를 배정받게 된다. 트라이엄프엑스는 이 랜드 위에 NFT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인 ‘가상 갤러리’를 만들 예정이며, 기존에 엔에프티(ENFTEE)에서 발행하던 NFT 시리즈 외에 샌드박스 만의 독창적인 복셀(Voxel) 스타일의 NFT 시리즈를 가상 갤러리에 출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트라이엄프엑스는 한편으로는 샌드박스 내에 아트 분야의 NFT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메타버스를 통한 진화된 NFT 사업을 개척해 나갈 전망이다. 

가상 갤러리는 메타버스 공간이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마치 실제 전시장에서 작품들을 관람하는 것과 유사한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NFT를 구매할 수도 있다. 트라이엄프엑스는 이 외에도 케쥬얼 게임 등 유저들이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트라이엄프엑스는 샌드박스 생태계 내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월드비전(World Vision)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트라이엄프엑스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블록체인 생태계에 발맞춰 NFT의 새로운 포맷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번 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메타버스 진출은 그동안 노력들의 좋은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NFT 컬렉터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사업 분야인 아트(Arts) 외에도 스포츠로의 콘텐츠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소식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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