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베네수엘라의 주지사 후보가 디지털 암호화폐 자산 채굴 및 관리를 위한 기술 훈련 센터에 가입하는 데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장학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2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집권당을 대표하는 주지사 후보자인 호세 알레한드로 테란(José Alejandro Terán)은 국가의 빠른 성장과 경제 안정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과이라 디지털(La Guaira Digita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란의 교육 센터는 NFT,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에 관한 전문 교육을 장학금 소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계획은 SUNACRIP(National Superintenendence of Cryptoassets), 엑시 인피니티 아카데미(Axie Infinity Academy), 정치 그룹 인디펜던트 콘 테란(Independientes con Terán) 및 베네수엘라 연합 사회당(JPsuv)의 청년 등 4개 기관에서 지원했다.
암호화폐 학습을 위한 장학금 이니셔티브 외에도 주지사 후보는 이 제안을 통해 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보장한다고 생각한다. 1년에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란은 또한 엑시 인피니티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교육에 네트워크 설치 및 수리, 암호화폐 채굴 및 암호화 거래가 포함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서 7번째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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