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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암호화폐 투자 관련 설문조사③ - 알트코인(Alt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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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암호화폐 투자 관련 설문조사③ - 알트코인(Altcoin)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1.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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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서치-블록체인투데이 공동 기획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알트코인(Altcoin)이란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일컫는 편의상의 용어로 이더리움 , 리플, 라이트코인 등이 대표적이다. 암호화폐 가격 추적 웹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등록된 암호화폐는 2021년 10월 26일 기준 1만3151개이며, 알트코인의 총 시가총액은 1686조 4512억 여원이다. 같은 시각 기준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385조 8000억여 원이다. 2017년 세계적인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있기 전까지 비트코인 점유율은 80~90% 수준으로 유지되었지만 현재는 알트코인 총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을 넘어선 상태다. 이 가운데 블록체인투데이가 리얼리서치코리아 플랫폼 유저 1,000명을 대상으로 알트코인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상위 15대 암호화폐 중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트코인은 이더리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은 가장 대표적인 알트코인으로서, '비트코인 2.0'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상위 15대 암호화폐 기준은 가격 추적 웹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등록된 순위로 시가총액 기준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테더 △솔라나 △리플 △폴카닷 △도지코인 △USD코인 △테라 △유니스왑 △시바이누 △아발란체 △체인링크 순이다.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을 제외한 14개 알트코인 목록 중 이더리움은 63.9%의 응답자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로 꼽히며 다른 알트코인을 크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리플이 17.6%의 투자자들이 선택하여 2위로 나타났으며 이어 △에이다(5.0%) △바이낸스코인(3.2%) △도지코인(2.4%) △체인링크(2.3%) △솔라나(1.9%) △폴카닷(1.3%) △테더(0.9%) △시바이누(0.5%) △USD코인(0.4%) △테라(0.3%) △유니스왑(0.2%) △아발란체(0.1%) 순으로 이어졌다.


투자자는 알트코인의 문제점으로 스캠코인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질문에 알트코인을 가장한 스캠코인을 알트코인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25.9%로 가장 많았다. 또한 △갑작스러운 상장폐지 △특정 세력에 의한 시세 조종 행위가 각각 17.6%로 나타나며 두 번째로 많았다.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우려한다는 응답은 14.5%였으며 △불확실한 프로젝트 성공여부(12.2%) △쉬운 코인 발행(8.2%)가 뒤를 이었다. 한정된 거래소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문제는 4.0%가 응답하여 비교적 적은 비율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상장 폐지시 가장 큰 책임은 코인을 발행한 개발사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해당 질문에 상장폐지 책임지로 코인 발행사를 지적한 투자자가 46%로 나타났다. 이어 거래소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가 26%로 뒤를 이었으며, 투자자 본인 책임이라는 응답은 4.2%, 정부 및 금융당국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는 7.9%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도 15.2%에 달했다.
 


비트코인과 비교하여 알트코인의 장점으로 여기는 부분은 과반수 이상인 56.1%가 높은 상승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시가총액이 크고 가격대가 가장 높은 비트코인에 비해 알트코인은 비교적 개당 가격이 낮으며 변동성이 크다. 낮은 단가를 알트코인의 장점이라고 생각한 응답자는 26.5%였으며 다양한 활용성은 12.4%, 빠른 전송을 장점으로 여긴다는 응답자는 5.0%로 나타났다.
 


김치코인(국내코인) 중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페이코인이 1위로 조사됐다. 페이코인은 30.3%로 가장 많은 응답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페이코인은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코인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결제 플랫폼을 구현한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가장 먼저 지원한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이어 모바일 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썸씽이 15.6%로 2위를 차지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가 13.8%로 3위로 나타났다. 이어 △보라(12.0%) △메디블록(10.2%) △모스코인(3.7%) △람다(2.6%) △코박토큰(2.5%) △디카르고(2.2%) △솔브케어(1.9%) △퀴즈톡(1.4%) △마로(1.3%) △무비블록(1.0%) △캐리프로토콜(0.8%) △쿼크체인(0.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 투자 포트폴리오 100%를 할당하는 투자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투자 비중 조사에서 비트코인에만 투자 자금의 100%를 할당한다는 답변은 8.5%에 그친 것에 비해 알트코인 투자에 자금의 100%를 할당한다는 답변은 33.7%로 나오며 큰 격차를 보였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분산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 또한 알트코인 투자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트코인 투자 비중이 더 높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6.8%였지만 "알트코인 비중이 더 높다"라고 응답한 투자자는 33.4%였다. "비트코인, 알트코인에 비슷한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7.6%로 나타났다.
 


알트코인을 거래하는 주거래소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훌쩍 넘는 68.5%가 업비트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빗썸이 응답자 17.9%의 선택을 받으며 2위로 조사됐으며 코인원은 4.4%로 3위를 차지했다. 해외 거래소인 바이낸스 또한 1.2%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다른 국내 거래소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이어 △후오비글로벌(0.9%) △쿠코인(0.7%)이 뒤를 이었으며 코빗과 FTX 거래소가 각각 0.2%로 조사되며 비교적 적은 이용률을 보였다. 기타 거래소를 이용한다는 답변도 6%였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중 선호하는 암호화폐 투자는 알트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알트코인 투자를 더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62.7%로 가장 많았다. 앞서 조사된 알트코인의 장점으로 '높은 상승 가능성'이 1위로 나타난 만큼,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시 비트코인의 안전성보다 알트코인의 성장성에 더 기대를 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투자를 더 선호한다는 답변은 16.2%로, 알트코인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크게 구분짓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21.1%였다.
 


알트코인 투자시 관련 정보를 얻는 곳으로는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를 이용한다는 답변이 27.3%로 가장 많았다. 국내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는 코인판, 코박, 블록체인허브, 네이버 카페 비트맨, 해시넷 등이 있다. 또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투자자도 17.8%였다. 투자자들은 개인 의견을 공유할 수 있으며 비교적 쉽게 설명을 듣고, 보는 정보 위주의 채널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당 코인 공식 홈페이지 및 백서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답변도 14%에 달했다. 이어 블로그 등 SNS가 9.1%, 해당 코인 관련 뉴스 8.0% 순이었다. 기타 다른 채널을 통해 정보를 찾는다는 응답자는 23.8%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은 대표적인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이 연말에 5000달러~ 1만 달러(약 585만 원~1170만 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더리움의 연말 개당 예상 가격을 묻는 질문에 30.7%의 응답자들이 이같이 추측했다. 이더리움은 10월 27일 코인마켓캡에서 4285달러에 거래됐다. 이어 3000달러~5000달러 선으로 예상한다는 답변은 30.3%, 3000달러 미만은 24.7%였다. 반면 1만 달러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14.3%에 달했다. 한편 10월 7일(현지 시각) 기업가이자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데이비드 고크슈타인도 이더리움이 연말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비트코인과 함께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하고 있는  도지코인에 대한 전망으로 투자자들은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추측했다. 대표적 밈 코인인 도지코인은 지난 5월 코인마켓캡 기준 0.74달러로 최고가를 찍은 후 10월 현재 0.26달러에 머물러 있다. 최고가 도달 당시 도지코인은 가격 경신을 이룬 것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업계에 큰 열풍을 일고 왔다. 일론 머스크, 마크 큐반 등 유명인사를 포함한 수많은 지지자들의 기대와 함께 커뮤니티 내 큰 유행을 일고 왔으며 도지코인 이후 시바이누 코인 등 여러 밈 기반 코인이 떠올랐다. 트위터, 틱톡 등 SNS에서는 '도지코인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다. 

앞서 큰 열풍을 일으켰던 도지코인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대답한 투자자가 43.1%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곧 다시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한 투자자들도 30.6%로 나타났다. 반면 '점점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대답은 26.3%로 조사됐다.
 


또한 거래소의 적절한 거래 수수료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85.9%가 '0.05% 이하'가 가장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0.25%(0.06%~0.10%) △0.25% 이상(3.8%) △0.11% ~0.15%(2.1%) △0.16%~0.20%(0.7%) 0.21%~0.25%(0.4%) 순으로 조사됐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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