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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글로벌 상위 50개 거래소에 암호화폐 '위믹스' 상장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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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글로벌 상위 50개 거래소에 암호화폐 '위믹스' 상장시키겠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11.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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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자사 암호화폐 '위믹스'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50곳에 상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8일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법인(위메이드트리)을 통해 암호화폐 '위믹스'를 발행했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위믹스는 게임 제공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게임 자산의 가치 보장과 개발자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총 발행량은 10억개로 고정됐다.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강화, '미르4 글로벌'의 흥행 성공 등을 이유로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한 위믹스는 당시 종가(682원)과 비교해 2747% 증가했다. 이날 오후 12시15분 기준 위믹스는 전일보다 4.58% 오른 1만9420원에 거래 중이다.

위믹스가 위메이드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장 대표는 "총 발행량은 10억개 중 84%를 자회사를 통해서 보유하고 있다"며 "지금 비즈니스모델이 초창기지만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현금성이 있는 자산이고 점점 그런 방향으로 성과 모델이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위메이드와 빗썸의 관계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위메이드는 지난 7월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에 총 800억원을 투자하며 회사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빗썸과의 공동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장 대표는 "단기적으로 빗썸과 공동사업을 하는 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국은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확정도 안 돼서 뭔가를 하기에는 적합한 환경이 아니다"라며 "글로벌에 엄청난 기회가 있는데 그 기회를 좇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업비트와 바이낸스 등 국내·외 주요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글로벌 50위 거래소에는 '위믹스'를 모두 상장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상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만 특정 거래소 상장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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