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9:40 (목)

중국, 국영 기업에 "비트코인 채굴 참여 중단" 경고
상태바
중국, 국영 기업에 "비트코인 채굴 참여 중단" 경고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1.17 14: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을 계속하는 국영기업에 엄중한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 국유기업에 암호화폐 채굴 중단을 압박하고 있고, 정부는 에너지 비용을 인상하는 등 계속해서 비트코인 채굴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검토하고 있다.

멍웨이(Meng Wei)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대변인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최고 경제기획자로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산업 규모 비트코인 채굴과 국영기업의 활동 개입을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굴 정책 입안을 담당하는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주제로 특별회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과 지방 자치단체들에 국가 소유 기업들의 채굴업체를 조사하고 정비 압력을 가했다.

중국 정부는 2021년 탄소에 중립적인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하면서 에너지 폐기물부터 치명적인 석탄 채굴 사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을 탓하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