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최고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암호화폐 시가총액 합계가 처음으로 3조 달러에 달했다.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 근처이며,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폴카닷(DOT)이 미지의 가격대에 진입하면서,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코인게코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0월 20일에 이전 기록인 2조 6,200억 달러를 넘어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3주도 채 되지 않아 14.5% 더 증가했다.
암호화폐 시장 총액은 지난 5월 12일 약 2조 6,200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7월 20일 1조 2,400억 달러로 최저치로 떨어졌다. 더 앞선 이전 강세장에서 최고치는 2018년 1월 6일 총 자산 시가총액 8,486억 달러였다.
코인게코의 데이터는 518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10,418개의 디지털 자산을 추적한다.
지난 2년 동안 비트코인의 인상적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2019년 9월 6일 70.8%를 기록한 이후 42.8% 하락했다.
이더리움의 18.6% 또는 5,600억 달러보다, 비트코인은 시장 점유율에서 40.5% 또는 1조 2,200억 달러로 가장 가까운 경쟁자를 여전히 두 배 이상 앞지르고 있지만, 다른 모든 암호화폐의 자본 총액은 40.9% 또는 1조 2,400억 달러로 디지털 자산 부문의 다원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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