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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화폐 비즈니스 금지령에도… "일부 사이트 여전히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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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화폐 비즈니스 금지령에도… "일부 사이트 여전히 운영 중"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1.1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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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중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전면 금지시켰지만 일부 사이트에서는 여전히 암호화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난 6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현지 매체 국영 신화통신은 일부 웹사이트에서 여전히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관련 활동을 가장하여 암호화폐를 홍보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중앙인민은행(PBoC)과 정부 기관은 최근 성명 발표에서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 활동은 불법 금융 활동으로 분류되며 마케팅을 하거나 유포하는 사람 및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홍보하는 사람은 법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웹사이트는 다양한 해외 기반의 암호화폐 제공업체로 트래픽을 유치하기 위해 라이브 또는 온라인 이벤트를 구성하고 암호화폐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뉴스 에이전시는 전 세계의 최근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뉴스를 편집한 웹 사이트의 예와 실제 방법을 사용하여 네티즌에게 암호화폐 투기 방법을 가르치는 거래 튜토리얼의 예를 제공했다. 다른 한 곳은 해외 플랫폼에 접속하는 트레이더를 위해 온라인 등록 기능을 제공하고 가상화폐 프로젝트의 거래소 활동을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다른 사이트에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더의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암호화폐 공간의 거물을 위한 온라인 모임 장소와 암호화폐 과대광고 홍보 기사를 제공했다.

중국 중앙 인민은행과 여러 규제 기관은 최근 여러 부처가 서명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여 해외 거래 플랫폼 및 제공업체에 대한 마케팅, 판촉, 지급 및 결제 및 기술 지원 관련 활동에 관여한 것으로 밝혀진 개인은 법에 조치를 받는다.

신화통신은 위챗 계정, 웨이보 페이지 및 기타 플랫폼의 페이지를 포함해 관련된 소셜 미디어 및 채팅 앱 플랫폼으로 단속을 확대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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