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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 4% '암호화폐 투자 대박'으로 회사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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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 4% '암호화폐 투자 대박'으로 회사 그만뒀다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1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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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지난 1년 동안 미국인의 약 4%가 암호화폐 투자로 성공하면서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7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리서치 회사 시빅 사이언스(Civic Science)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는 암호화폐로 이익을 얻어 직장을 그만둔 사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암호화폐 투자 성공으로 직장을 그만둔 이들 중 64%가 연간 50,000달러 이하의 급여를 받는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대부분의 사람은 낮은 소득 계층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암호화폐 투자 성공으로 직장을 그만둔 응답자 중 150,000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은 8%였다.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가인 마크 큐반(Mark Cuban)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와 같은 결과를 공유하면서 "이 비율이 최근 대부분의 암호화폐의 랠리로 인해 앞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주식 시장에서 활동적이거나 비정기적으로 거래하는 거래자는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또한 시빅 사이언스는 암호화폐 투자자와 투자를 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왜 암호화폐 자산군을 취급하는지 물었다. 28%는 '장기 성장 투자'라고 답했고 23%는 단기 이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다른 주요 이유는 12%의 '정부 개입으로부터의 독립'과 11%의 득표를 기록한 '부정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헤지'였다.

당연히 젊은 연령대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수용도를 보였다. 35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디지털 자산 시장은 36%가 암호화폐 투자로 부모보다 더 부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비율은 55세 이상일 때 6%로 급격히 떨어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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