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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CBDC 책임자 "디지털 위안화 계좌 1억 4천만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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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CBDC 책임자 "디지털 위안화 계좌 1억 4천만 개 돌파"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11.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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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중국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총거래량이 620억 위안을 달성했다고 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 디지털 통화 연구소의 무 창춘(Mu Changchun) 연구소장에 따르면 일상 거래에서 현금을 대체하기 시작한 디지털 위안화(e-CNY)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 창춘은 이날 회의에서 "개인 디지털 위안화 계정 수가 1억 4천만 개에 이르렀고 기업이 천만 개 계정을 추가로 생성했다"고 말했다.

e-CNY의 공식 출시 날짜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중국은 12개 이상의 지역으로 시험 출시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를 수락하는 유틸리티, 케이터링 서비스, 운송, 소매업 및 정부 서비스의 광범위한 비즈니스와 함께 사람들은 2021년 10월 기준으로 전자 CNY 지갑을 사용하여 620억 위안(97억 달러)을 지출했다.

무 창춘은 "연간 거래 한도가 50,000위안(7,800달러)인 기본 지갑은 전화번호만 있으면 활성화된다. 사용자가 무제한 거래를 위해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열려면 개인 신분증이 있는 은행 창구를 방문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유형의 전자 CNY 지갑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중국은 현금 결제를 디지털 위안으로 완전히 대체하려고 하고 있으며 2020년 4월부터 주요 도시에서 광범위한 시험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는 중국 정부에 의해 스마트폰 앱에 제어, 추적 및 등록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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