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0:07 (금)

구글서 'NFT' 가장 많이 검색한 3대 국가는?
상태바
구글서 'NFT' 가장 많이 검색한 3대 국가는?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11.03 13: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글 NFT 검색 지수 결과
1위 중국·2위 싱가포르·3위 홍콩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최근 NFT(대체불가토큰)이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APAC) 국가의 사람들이 NFT에 대해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하여 지난 1년 동안 구글에서 NFT 검색을 가장 많이 한 세계 3대 국가는 중국, 싱가포르, 홍콩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구글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구글 검색 지수가 100점에 달할 정도로 가장 많은 검색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와 홍콩이 각각 67점과 62점으로 뒤를 이었다. 다른 주요 NFT를 검색한 국가는 베네수엘라, 필리핀, 키프로스,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및 미국이 뒤를 따랐다.

금융 중심 출판물 뱅크리스 타임즈(Bankless Times)의 카샤아르 압바스(Khashayar Abbasi)는 "지난 9월 말 발표된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 조치로 인해 관심이 NFT로 이동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압바시는 "최근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가 NFT로 이동했을 수 있다"며 "중국의 전자 상거래 거대 기업인 알리바바(Alibaba)가 8월에 자체 NFT 시장을 출시했으며 이는 중국에서 NFT의 인기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뱅크리스 타임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양의 ‘NFT’ 검색은 동부 저장성, 상하이시, 현재 우한의 고향으로 가장 잘 알려진 후베이성에서 발생했다. 구글은 2010년부터 중국에서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의 일부로 차단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