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신규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인도 진출과 함께 고객 지원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각) 코인베이스는 인도와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공 지능 지원 플랫폼인 아가라(Agara)의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코인베이스의 엔지니어링 팀에 새로운 머신러닝 및 자연언어 처리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코인베이스의 고객 서비스 기능을 확장하고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또한 인도에서 기술 허브를 확장하려는 회사의 전략을 정비하는 것이기도 하다.
업계에 따르면 아가라 인수에는 4천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두 회사는 올해 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도의 코인베이스 운영 책임자인 판카즈 굽타(Pankaj Gupta)에 따르면 아가라의 기술 팀은 인수의 일환으로 코인베이스에도 합류된다. 아가라의 공동 설립자인 굽타는 "이번 인수가 아가라와 코인베이스에 서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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