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반 실물 미술품 NFT 마켓 플랫폼 아띠(ARTII)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에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아띠는 BTC/ARTII 거래쌍으로 상장됐으며 오전 9시 18분 기준 현재 151.49% 상승한 0.00002540BTC에 거래되고 있다.
아띠(ARTII)는 런던에 소재한 BDAM (British Digital Asset Management) 프로젝트 중 하나로, 피카소, 앤디워홀, 알프레도 베르사체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토큰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콘텐츠 작가, 아티스트, 개발자, 사업가들이 대출을 위해 그들의 예술 작품을 토큰화, 거래, 유동화를 할 수 있다. 또한 특정한 NF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NFT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분산화된 거래방식의 대안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안전하고 검열에서 자유로우며,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띠는 블록체인 및 토큰화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대체 불가능한 자산을 위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구상한다. 예술 작품과 같은 대체 불가능한 자산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유자가 지적 재산권을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아띠의 공식 한국 파트너 아띠코리아(ARTIIKOREA)는 세계 최초로 피카소, 앤디워홀 실물 작품을 기반으로 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로,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을 분할 NFT로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플랫폼은 기존에 알려진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과 달리 미술관이 인증한 실물 미술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 발행 및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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