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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크립토피아,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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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크립토피아, 거래 재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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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피아, 거래 재개...여전히 은행 서비스 문제 해결 안돼
해킹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가 거래 서비스를 재개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1월 해킹 사건으로 손실을 입은 뉴질랜드에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Cryptopia)가 거래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수요일 소식을 전했다. 크립토피아는 “거래소는 안전하다고 수치화 한 40개의 거래 페어에 대한 거래를 재개했다”라고 언급했다.

크립토피아는 지원 페이지 상에서 가능한 페어의 모든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크립토피아는 “거래소는 상당한 손실을 초래한 보안 침해로 인해 고군분투를 해야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킹 사건 이후 크립토피아는 지역 경찰 당국과 해킹 용의자들을 수사하고 손실을 입은 자본을 회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월 27일 크립토피아는 “거래소는 1월 발생한 해킹 사건의 결과로 초래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거래소는 도난당한 총 암호화폐 양이 9.4%까지 된다고 추정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손실된 자금의 양을 공개한바 있다.

하지만 크립토피아는 해킹 사건으로 인해 도난당한 암호화폐의 종류나 달러화로 수치화한 손실양을 공식 발표바가 없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는 크립토피아가 해킹 사건으로 1600만 달러 가치의 이더와 ERC-20 토큰을 손해 봤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3월 4일 이후 크립토피아는 읽기 전용 모드로 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을 허용했으며 그 이후로 거래 및 자동 이체 취소 등과 같은 제한된 기능만 허용했다. 또한 크립토피아는 3월 17일 서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거래소가 해킹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금액을 유저들에게 배상을 해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립토피아는 일부 암호화폐에 대해 거래를 재개했지만 아직은 일반 화폐 서비스 관련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

크립토피아는 웹사이트를 통해 NZDT 관련 은행 서비스 제공의 문제로 인해 뉴질랜드 달러 예치와 출금은 중지된 상태이며 NZ 달러 예치와 출금 서비스를 최대한 빨리 재개하기 위해 금융사와 면밀한 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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