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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부양금으로 비트코인 산 투자자들, 141% 이익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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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부양금으로 비트코인 산 투자자들, 141% 이익 봤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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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앞서 미국 정부가 지원한 3,200달러 어치의 경기부양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10월 말 기준 총 4,514달러(약 141%)의 이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고서에 따르면 18~34세 응답자의 11%가 정부지원금 일부를 암호화폐에 재투자했다. 2020년 4월부터 1차 경기부양비를 비트코인에 재투자한 성인 미국인은 2021년 10월 31일 기준 1,200달러 투자를 5,304달러로 전환하여 약 442%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2020년 12월에서 2021년 1월 사이에 600달러의 두 번째 정부지원금이 배포되었는데, 이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65,000달러를 처음 달성하기 불과 두 달 전이다. 두 번째 지원금을 비트코인에 재투자한 경우엔 152%(약 312달러)의 이익을 창출했다.

세 번째 정부지원금에 대한 평균 지불금은 2021년 3월부터 적격 납세자에게 제공되는 1,400달러로 설정됐다. 그 이후로 비트코인은 3개월 동안 약세 시장을 겪었지만, 거래 가치가 65,000달러를 넘어 완전히 회복되었다. 처음으로. 변동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세 번째 정부지원금을 재투자하면 현재 7% 또는 98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같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3,200달러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비트코인에 적시에 재투자하면 10월 말 기준으로 총이익이 4,514달러(약 141%)인 것으로 나타났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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