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16 (금)

유럽중앙은행, 디지털 유로 자문 그룹 회원 발표
상태바
유럽중앙은행, 디지털 유로 자문 그룹 회원 발표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10.28 15: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유럽 중앙은행(ECB)이 산업의 선두주자 관점에서 디지털 유로의 인프라 및 순환 잠재력을 탐구하기 위해 시장 자문 그룹의 구성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또한 유럽 전역 통화의 방대한 결제 생태계 내에서 디지털 유로 최적 기능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이 그룹에는 방카르트(Bankart)의 전무이사인 알렉산데르 쿠르테프스키(Aleksander Kurtevski), BBVA의 지불 분야 책임자인 안토니아 마시아스 베치노(Antonio Macías Vecino), 잉카그룹(Ingka Group, 이케아)의 지불 규제 및 혁신 전문가인 악셀 셰퍼(Axel Schaefer)를 포함하여 은행 및 금융 부문의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초기 협의 회의는 2021년 11월에 시작되어 월 단위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30명의 회원은 자문 역할을 하고 유럽중앙은행(Euro Retail Payments Board, ERPB) 내 소매 지불 논의에서 고려하기 위해 조사 결과를 보고한다.

올해 7월 중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현금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겠다는 확실한 의도로 인프라 생성, 분배, 설계 등의 변수를 평가하면서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의 타당성에 대한 2년간의 예비 연구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계획을 밝혔다.

유럽중앙은행 이사회 위원인 파비오 파네타(Fabio Panetta)는 프로젝트의 성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민간 부문의 많은 고급 전문가들이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들의 전문성은 조사 단계에서 디지털 유로에 대한 잠재 사용자와 유통업체의 견해를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