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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지하철, 블록체인 기반한 첫 e송장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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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지하철, 블록체인 기반한 첫 e송장 발행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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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기업 블록체인 수용 사례 증가해
중국 선전 지하철이 블록체인에 기반한 첫 e송장을 발행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 선전(Shenzhen)에서 지하철을 타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 송장이 선전 지하철 푸티안 역(Futian Station)에서 처음으로 발행이 됐다고 중국 지역 신문 증권일보(Securities Daily)가 3월 18일 소식을 전했다.?

선전은 중국 국내 첫 경제 특별 구역이다. e송장 기능은 선전 국세청(Shenzhen Municipal Taxation Bureau)과 중국 대기업 텐센트(Tencent)의 협업을 통해 개발이 됐다. 텐센트는 10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위챗(WeChat)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백업을 제공한다.

선전 지하철 승객들은 지하철에서 내리면 위챗 결제 바우처 페이지를 통해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증권일보는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2019년 3월 15일부터 선전 시 블록체인 전자 송장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100건이 넘는 전자 송장을 발행했다.

지하철 승객들을 위한 블록체인 전자 송장 시스템은 매일 170,000 건의 온라인 셀프서비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전 지하철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은 택시, 공항리무진 그리고 다른 대중매체 등을 포함해 다양한 대중교통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블록체인 기반 e송장의 실행에 대한 첫 단계이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2월 12일 보도한 바와 같이 선전 시 국세청과 텐센트는 블록체인 송장 시스템과 위챗 결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연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아르헨티나 대중매체 카드 SUBE는 비트코인으로 결제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Bitex와 협업을 시작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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