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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엑스, BESISI 작가 첫 번째 NFT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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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엑스, BESISI 작가 첫 번째 NFT 시리즈 출시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10.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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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테랑 아티스트 BESISI 작가의 첫번째 NFT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전했다.

BESISI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교와 대학원을 거쳐 교토시립예술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작가는 교토를 거점으로 2004년 '主白의 회화'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수 많은 전시와 아트페어를 통해 일본과 한국을 비롯해 유럽,미국, 인도 등 20여년 이상 국제적으로 작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5년과 2008년에 일본 모리미술관 「현대미술의 전망- VOCA전 새로운 평면의 작가들」에 선정되어 전시한 바 있다. 신세계미술제-우수상 기획전시등, 우종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2021- ‘TRANSFORMATION’ 브라함 (BRAHM Blowing Rock & history Museum)박물관(미국)등에서 선보였고,  2015년부터  대전문화재단의 지역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한일근대사에 관한 사진과 영상작품을 선보였으며, 일본의 ‘한창우 철 문화재단’의 지원금으로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일본과 대전의 근대사에 관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2019년 국제사진예술제인 ‘교토그라픽KG+’의 12인 작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식민지 조선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인들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BESISI 작가는 12명의 작가 중 유일한 한국 작가였다. 

BESISI 작가가 트라이엄프엑스를 통해서 이번에 선보이는 첫번째  NFT 시리즈는 “Thread Series”이다. 이는 작가의 미공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의 최근 리서치활동과 사진작품의 근간이 되는 작품들이다.

‘실’은 BESISI 작가 작품들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이다.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실타래는 복잡한 한일 양국의 역사에 대한 은유이며 동시에 그 시대적 공간 안에서 살아가야 했던 개인들의 치열한 삶과 관계들에 대한 반영이다. 작가는 첨예한 대립각에 서 있는 두 나라의 현 시대적 상황에서 쉽게 꺼낼 수 없는 ‘관계’라는 담론을 예술 작품을 매개체로 그리고 매듭이라는 메타포로 풀어가고자 한다. 

BESISI 작가의 NFT 시리즈, “Thread Series”는 엔에프티(ENFTEE)를 통해서 먼저 선보인다. 이어서 마켓플레이스 솔엑스(Sole-X)와 오픈씨(OpenSea)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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